군산 정원 까페 리즈리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일산 토박이지만 결혼해서 군산에
살게 된 지 이제 3개월 정도 되었네요

저의 지인들은 일산에 있고
아직 본격적인 일도 하지 않아
집에만 있는 편이다 보니
지금은 아주아주 심심한 상태입니다
조만간 일은 구해야죠ㅎㅎ

마침 주말이 돼서 남편이란
데이트를 갔다 오려고
군산시 대야면에 있는
리즈리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도심 안은 아니고 차를 타고
한 15분 정도 갔더니
저~쪽에 리즈리 카페가 보입니다

블로그에 많이 속아봤기에...
이번에는 어떤가... 싶었는데
생각보다 만족했습니다

제 점수는요?!
10점 만점에... 6점입니다!

정원의 꽃들도 아주 예쁘고
자리 공간도 넓고 혹시 좁으면
옆 건물도 사용할 수 있어서
공부하거나 편안하게 데이트하기
좋았고, 음료뿐 아니라 음식도
먹을 수 있어 식사 겸 디저트까지
제공되는 곳이었어요!

리즈리 메뉴

리즈리 메뉴

그런데도 불구하고 점수가
낮은 이유는...
커피 맛이 평범했습니다!
맛을 보고 가면 안 될 것 같고
데이트 코스로 가면 좋을 것 같아요

남편은 아인슈페너
저는 쿠스미 라테를 먹었는데요
컵도 작아 양도 별로 없고
제거는 약간 맹물 맛? 싱거운 느낌이
많이 나더라고요

그래도 비 오는 날 밖을 바라보며
같이 얘기 나누고 제주도 여행
코스 짜며 짧은 데이트를 했습니다:)

군산에 살아보니 맛집 많고 힐링할 수 있는 곳도 많아요! 

다음에 또 소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