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돌우럭 함덕점 솔직후기(어른들과 방문)

어머니들(시어머니, 엄마)과 함께 간 제주도!

2박 3일 동안 하루 4끼씩 먹었는데요. 다 맛있었지만 그중에 고집돌우럭 함덕점은 제주도에서 먹었던 음식 중에 제일 매장이 깔끔하고 음식도 맛있었던 집입니다.

 

고집돌우럭 세트C

지인이 이곳만큼은 꼭 가라고 강력 추천해준 식당이기도 한데요.

확실히 어른들을 모시고 가기 정말 좋은 장소였어요. 

 

영업시간

매일 10:00~21:30(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저희는 10시 5분 정도에 도착했어요. 오픈 후 바로 입장하는 거라 우리가 첫 손님일 줄 알았는데...

벌써 5팀 이상 와있더라고요. 그리고 앉은 지 얼마 안 돼서 사람이 가득 차 웨이팅이 생겼습니다.

"테이블링"이라는 어플을 통해 미리 예약할 수 있으니, 혹시 방문하시게 된다면 미리 예약하세요. 

그냥 방문하셔도 사람이 있으면 결국 테이블링을 통해 웨이팅 하는 거라서 반드시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런치 스페셜 

2인분 이상 주문 가능

테이블당 단일 메뉴 주문(4인까지 메뉴 통일)

1인 1 메뉴 주문

Set A	Set B	Set C	계절특선
우럭조림 옥돔구이 낭푼밥 24,000원	전복새우우럭조림 옥돔구이 낭푼밥 제주뿔소라미역국 28,000원	전복새우우럭조림 독게(왕새우)튀김 옥돔구이 낭푼밥 제주뿔소라미역국 32,000원	전복새우우럭조림 제주바당물회 옥돔구이 낭푼밥 제주뿔소라미역국 35,000원

저희는 계절 특선을 먹고 싶었으나 바당 물회가 품절돼서 세트 C를 먹었습니다.

매장이나 음식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맛있었어요!

제주도 여행 온 첫날에는 갈치조림을 먹었는데 그곳보고 이곳이 더 맛있었습니다.

남편이 생선중에서 조기만 먹는데, 여기 음식을 먹고 나서는 좋아하는 생선 우럭과 옥돔을 추가하겠대요

밑반찬으로 미역국과 잡채, 연근 등이 나왔는데 연근은 조금 달았고, 미역국은 중간이었어요.

나머지 다른 반찬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제 기준에서 10점 만점에 9점은 주고 싶어요!

매장 1층에는 제주도 안에서 생산되는 여러 가지 물품을 파는데, 식사 전후에 구경하시면 좋습니다.

혹시 여행 기념 선물을 사시는 분들은 여기서 사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여기서 물건을 사고 공항에서도 똑같은 물건을 봤는데 가격이 거의 3배 차이가 나더라고요. 공항에서 사는 것은 정말 비추천...

식당에서 바라본 바다

창가에 앉으면 이런 풍경을 보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지인들과 가도 좋지만 어른들과 같이 제주도를 여행 가신다면 꼭 가보세요:)

고집돌우럭 함덕점 정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