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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까페 소개

군산 맛집, 키친후가 수제버거(메뉴판, 가격 등)

by ¿≡제이ⓙ≡ 2022.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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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서울에만 살다가 전라북도 군산에서 살게 된 지 5개월이 지났습니다.

 

사람들이 전라북도 음식이 맛있다고 한 이유를 알 것 같아요. 정말 한식, 양식, 중식, 빵과 디저트까지 맛집이 많아요.

남편이 쉬는 날이면 데이트를 많이 나가는데요. 이번에는 햄버거가 먹고 싶어서 수제버거 맛집으로 소문난 키친후가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전북 군산시 양안로 32 (우) 54078

월~토 11:00 ~ 19:30

063-451-1217 

후가의 뜻

'촛불을 켜고 아늑한 곳에서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먹는다'라는 뜻의 덴마크 어라고 합니다.

 

이런 취지에 맞게 책상마다 초도 있어서 촛불을 켜며 분위기 있게 먹을 수 있게 해 놓았어요.

 

매일 호주산&국내산 소고기로 패티를 만들고 국내산 닭가슴살로 패티를 만들며, 각종 소스, 리코타  치즈, 피클 등을 직접 만든다고 하니 먹기도 전에 벌써부터 맛일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배달의 민족으로 배달 주문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건물 측면
키친후가 건물

메뉴

종이로 된 햄버거 메뉴판
메뉴판1
종이로 된 음료 메뉴판종이로 된 사이드 메뉴판
메뉴판2

메뉴는 햄버거 종류 8가지, 음료는 탄산 외에 커피나 셰이크 종류까지 다양하고 사이드 메뉴들도 있습니다.

후기 

  • 저는 새우 폭탄버거를, 남편은 더블 베이컨 치즈버거를 주문했습니다.
    둘 다 버거만 10,700원이고, 콜라와 감자튀김을 주문하면 5.500원을 추가로 내야 했기 때문에 한 세트에 15.000~20.000 원하는 가격이라 저렴하지는 않았어요. 
  • 주문한 버거의 크기가 크지는 않아서 살짝 실망했지만, 새우가 많이 들어있어서 배불렀습니다.
  • 빵이 부드럽고 고소하고, 전체적으로 잘 어울리고 맛있습니다.
  • 샐러드를 추가해서 먹으면 더 잘 어울릴 것 같아요.
  • 매장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조용해서 데이트하기 좋아요.

비싼 감이 있지만 맛있는 수제버거집을 찾는다면 군산 키친후가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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